안녕하세요. 두손누리입니다.
오늘은 어르신들이 임종하시기 전에 보이시는 6가지 징후와
임종 과정 동안 어떻게 어르신을 도와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임종이란 사망 또는 죽음, 생명의 정지 또는
생체 기능의 영구적인 정지를 뜻합니다.
임종기에 이른 어르신들을 돌보기 위해서는 어떤 징후를 보이시는지,
일반적인 증상들을 알고 있으면 좋은데요.
임종 징후를 보이시는 어르신들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서 시간을 보내려 하며,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 하는 것에 무관심해집니다.
둘째, 의식이 점차 흐려지고 혼수상태에 빠집니다.
셋째, 맥박이 약해지고 혈압이 떨어집니다.
넷째, 숨을 가쁘고 깊게 몰아쉬는 정도가 심해지고,
가래가 끓다가 점차 숨을 깊고 천천히 쉽니다.
다섯째, 손발이 차가워지고, 식은땀을 흘리며,
피부색이 파랗게 변합니다.
여섯째, 대소변을 의식하지 못하고, 실금하게 되며 항문이 열립니다.
임종기에 이른 어르신을 돌보기 위해서는
어르신들이 어떤 임종 적응 단계를 겪는지 이해하면 좋은데요.
대체적으로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수용의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첫 번째 단계는 부정과 고립의 단계입니다.
어르신들께서 “아니야, 나는 믿을 수 없어” 라는 표현을 자주 하십니다.
치명적으로 진행되는 자신의 병을 인식하면서도
이러한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아하시며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하며,
다시 회복할수 있다고 믿고 싶어하십니다.
두 번째 단계는 분노의 단계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반항과 분노로 표출합니다.
분노의 대상은 자신 또는 배우자, 가족, 의료진 등에게 간접적으로 표현됩니다.
“나는 아니야, 왜 하필이면 나야.” 혹은 “왜 지금이야” 등의 말을 자주 하시고,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불만스러운 면을 찾으려고 하며,
큰소리로 불평하며 주위로부터 관심을 끌려고 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세 번째 단계는 타협의 단계입니다.
자신이 아무리 죽음을 부정하고 부인해도
피할 수 없다는 상황에 처해있음을 인정하고,
삶이 얼마간이라도 연장되기를 바라는 모습을 보입니다.
주위로부터 존경과 이해를 받고 있다고 느끼고,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비이성적인 요구가 줄어듭니다.
네 번째 단계는 우울의 단계입니다.
자신에게 더 이상 회복 가능성이 없다고 느껴지며
침울한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자신의 근심과 슬픈 감정을 더 이상 말로 표현하지 않고
조용히 있거나 우는 모습을 자주 보입니다.
이때에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도록 그냥 두어야 합니다.
말보다는 손동작이나 포옹 등의 접촉이 훨씬 더 효과적이며 필요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공감하고 함께 슬퍼하며 자신의 곁에 있어줄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다섯 번째는 수용의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죽는다는 사실을 체념하고 받아들입니다.
임종 전 자신의 마지막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지쳤다” 라는 표현을 자주 하시기도 합니다.
임종기에 이른 어르신들은 어떻게 돌봐드려야 할까요?
첫째, 호흡양상에 변화가 있을 때
호흡수와 깊이가 불규칙하고 무호흡과 깊고 빠른 호흡이
교대로 나타나시는 증상을 보이시면, 숨쉬는 것을 돕기 위해
상체와 머리를 높여주고 대상자의 손을 잡아주며,
부드럽게 이야기하여 대상자를 편하게 합니다.
연하게 가습기를 켜드리도록 합니다.
둘째, 체온의 변화가 있을 때
대상자의 손, 발부터 시작해서 팔, 다리로 점차 싸늘해지기 시작하며,
피부색깔도 하얗게 혹은 파랗게 변하는 증상을 보이시면,
대상자에게 담요를 덮어서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하도록 도와드립니다.
전기매트 등의 전기기구는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셋째, 수면양상의 변화가 있을 때
대상자의 잠자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며,
의사소통이 어렵고 외부 자극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못하는 증상을 보일 경우,
대상자 옆에서 손을 잡은채 흔들거나 큰 소리로 말하지 말고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대상자가 반응하지 못하더라도
평소에 말하는 것처럼 말을 걸고 이야기하도록 합니다.
넷째, 정신기능의 변화가 있을 때
대상자가 시간, 장소, 자신 주위에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에 대해 혼란스러워하고 혼돈을 일으킬 경우,
대상자에게 내가 누구냐고 묻기 보다는
내가 누구라고 밝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소통이 필요한 때는 “지금은 약 드실 시간입니다”와 같이
부드러우면서도 분명한 어조로 말하도록 합니다.
다섯째, 배설기능의 변화가 있을 때
대상자의 근육이 무력해져서 대소변을 조절하지 못하고
실금 또는 실변하게 되는 경우,
대상자의 침상을 청결하게 유지하며,
침상에는 홑이불 밑에 방수포를 깔고,
대상자에게는 기저귀를 채워주도록 합니다.
여섯째, 소화기능의 변화가 있을 때
대상자가 음식이나 수분을 잘 섭취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는 대상자의 몸이 소화보다는 다른 기능을 하는데에
에너지를 소모하려고 하기 때문이기에 억지로 먹이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대신 작은 얼음조각이나 주스 얼린 것 등을
입에 넣어주어서 입안이 촉촉할 수 있게 유지하도록 합니다.
글리세린에 적신 솜으로 구강 간호를 해주는 것과
이마에 찬 수건을 얹어주는 것, 작은 스프레이에 차가운 생수를 담아
조금씩 입안에 뿌려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어르신들이 임종하시기 전에 보이시는
6가지 징후와 임종 과정 동안 어떻게 어르신을
도와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유익한 정보 전달이 되었기를 바라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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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손누리입니다.
오늘은 어르신들이 임종하시기 전에 보이시는 6가지 징후와
임종 과정 동안 어떻게 어르신을 도와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임종이란 사망 또는 죽음, 생명의 정지 또는
생체 기능의 영구적인 정지를 뜻합니다.
임종기에 이른 어르신들을 돌보기 위해서는 어떤 징후를 보이시는지,
일반적인 증상들을 알고 있으면 좋은데요.
임종 징후를 보이시는 어르신들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서 시간을 보내려 하며,
음식이나 음료를 섭취 하는 것에 무관심해집니다.
둘째, 의식이 점차 흐려지고 혼수상태에 빠집니다.
셋째, 맥박이 약해지고 혈압이 떨어집니다.
넷째, 숨을 가쁘고 깊게 몰아쉬는 정도가 심해지고,
가래가 끓다가 점차 숨을 깊고 천천히 쉽니다.
다섯째, 손발이 차가워지고, 식은땀을 흘리며,
피부색이 파랗게 변합니다.
여섯째, 대소변을 의식하지 못하고, 실금하게 되며 항문이 열립니다.
임종기에 이른 어르신을 돌보기 위해서는
어르신들이 어떤 임종 적응 단계를 겪는지 이해하면 좋은데요.
대체적으로 부정, 분노, 타협, 우울, 수용의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첫 번째 단계는 부정과 고립의 단계입니다.
어르신들께서 “아니야, 나는 믿을 수 없어” 라는 표현을 자주 하십니다.
치명적으로 진행되는 자신의 병을 인식하면서도
이러한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아하시며
사실로 받아들이지 않으려고 하며,
다시 회복할수 있다고 믿고 싶어하십니다.
두 번째 단계는 분노의 단계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반항과 분노로 표출합니다.
분노의 대상은 자신 또는 배우자, 가족, 의료진 등에게 간접적으로 표현됩니다.
“나는 아니야, 왜 하필이면 나야.” 혹은 “왜 지금이야” 등의 말을 자주 하시고,
어디에서나 누구에게나 불만스러운 면을 찾으려고 하며,
큰소리로 불평하며 주위로부터 관심을 끌려고 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세 번째 단계는 타협의 단계입니다.
자신이 아무리 죽음을 부정하고 부인해도
피할 수 없다는 상황에 처해있음을 인정하고,
삶이 얼마간이라도 연장되기를 바라는 모습을 보입니다.
주위로부터 존경과 이해를 받고 있다고 느끼고,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비이성적인 요구가 줄어듭니다.
네 번째 단계는 우울의 단계입니다.
자신에게 더 이상 회복 가능성이 없다고 느껴지며
침울한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자신의 근심과 슬픈 감정을 더 이상 말로 표현하지 않고
조용히 있거나 우는 모습을 자주 보입니다.
이때에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도록 그냥 두어야 합니다.
말보다는 손동작이나 포옹 등의 접촉이 훨씬 더 효과적이며 필요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공감하고 함께 슬퍼하며 자신의 곁에 있어줄 사람을 필요로 합니다.
다섯 번째는 수용의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죽는다는 사실을 체념하고 받아들입니다.
임종 전 자신의 마지막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지쳤다” 라는 표현을 자주 하시기도 합니다.
임종기에 이른 어르신들은 어떻게 돌봐드려야 할까요?
첫째, 호흡양상에 변화가 있을 때
호흡수와 깊이가 불규칙하고 무호흡과 깊고 빠른 호흡이
교대로 나타나시는 증상을 보이시면, 숨쉬는 것을 돕기 위해
상체와 머리를 높여주고 대상자의 손을 잡아주며,
부드럽게 이야기하여 대상자를 편하게 합니다.
연하게 가습기를 켜드리도록 합니다.
둘째, 체온의 변화가 있을 때
대상자의 손, 발부터 시작해서 팔, 다리로 점차 싸늘해지기 시작하며,
피부색깔도 하얗게 혹은 파랗게 변하는 증상을 보이시면,
대상자에게 담요를 덮어서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하도록 도와드립니다.
전기매트 등의 전기기구는 사용하지 않도록 합니다.
셋째, 수면양상의 변화가 있을 때
대상자의 잠자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며,
의사소통이 어렵고 외부 자극에 적절하게 반응하지 못하는 증상을 보일 경우,
대상자 옆에서 손을 잡은채 흔들거나 큰 소리로 말하지 말고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이야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대상자가 반응하지 못하더라도
평소에 말하는 것처럼 말을 걸고 이야기하도록 합니다.
넷째, 정신기능의 변화가 있을 때
대상자가 시간, 장소, 자신 주위에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에 대해 혼란스러워하고 혼돈을 일으킬 경우,
대상자에게 내가 누구냐고 묻기 보다는
내가 누구라고 밝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소통이 필요한 때는 “지금은 약 드실 시간입니다”와 같이
부드러우면서도 분명한 어조로 말하도록 합니다.
다섯째, 배설기능의 변화가 있을 때
대상자의 근육이 무력해져서 대소변을 조절하지 못하고
실금 또는 실변하게 되는 경우,
대상자의 침상을 청결하게 유지하며,
침상에는 홑이불 밑에 방수포를 깔고,
대상자에게는 기저귀를 채워주도록 합니다.
여섯째, 소화기능의 변화가 있을 때
대상자가 음식이나 수분을 잘 섭취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는 대상자의 몸이 소화보다는 다른 기능을 하는데에
에너지를 소모하려고 하기 때문이기에 억지로 먹이려고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대신 작은 얼음조각이나 주스 얼린 것 등을
입에 넣어주어서 입안이 촉촉할 수 있게 유지하도록 합니다.
글리세린에 적신 솜으로 구강 간호를 해주는 것과
이마에 찬 수건을 얹어주는 것, 작은 스프레이에 차가운 생수를 담아
조금씩 입안에 뿌려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오늘은 어르신들이 임종하시기 전에 보이시는
6가지 징후와 임종 과정 동안 어떻게 어르신을
도와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유익한 정보 전달이 되었기를 바라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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